발치할때 주로 사용하는 발치 상병명을 1~2개로 정해 놓고 사용하지 않으셨나요?
물론 대부분이 치주 질환으로 인한 발치인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상병명을 적용할 때 일률적 청구인 경우에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거예요.
그렇다면 먼저 단순 발치에 사용가능한 상병명을 간단히 알아보고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유치발치 및 난발치, 매복치 발치에 사용되는 상병명은 따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K05.31 (만성 복합 치주염)
발치를 하게 되는 가장 많은 원인이 치주질환이기 때문에, 제일 흔하게 사용되는 상병명입니다.
K02.2 (시멘트질의 우식)
일반적으로 치근 우식일 경우에는 치아를 살리기 어려운, hopeless인 경우가 많이 때문에 발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시멘트질 우식이 치주질환과 동반되는 경우에는, 주된 상병명을 시멘트질의 우식으로 하면, 보다 상병명이 다양하게 구성될 수 있겠습니다.
K04.5 (만성 근단성 치주염)
치아의 근단 부위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으로, 치아 우식증(충치), 치수염, 외상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치시 근단 병소까지 있다면, 상병의 다양화를 위해서 비교적 희소한(?) 상병으로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S02.5~ (치아 파절 상병)
치수 침범 또는 치관 치근 파절로 인한 발치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상병입니다. 충치가 진행되거나 치주 질환이 진행되어 있는 치아의 파절일 경우라도 우선적으로 주상병으로 청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상병이 있으며,
하나씩 차근차근 정리해서
보험의 고수가 되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